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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경주엑스포 ‘워터 바이크’ 인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7. 27.

 

“워터바이크로 물살 가르며 더위 탈출”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개장한 물놀이 시설인 ‘워터 바이크’가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 바이크(Water Bike)란 물과 자전거의 합성어로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란 뜻. 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타워 앞 음악분수광장 옆에 위치한 워터바이크에는 오전부터 공원 문을 닫는 오후 6시까지 어린이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이달 초 개장한 이 물놀이 시설은 워터바이크 10대로 운영되고 있으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만 내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제한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 김도경(대구.7) 군은 “시원한 극장에서 3D 입체영화도 보고, 신라문화역사관에서는 교과서에서만 보던 신라 서라벌의 모형도 봤다”며 “이것저것 재미난 체험꺼리도 많은데 발이 아닌 손으로 움직이는 ‘물 자전거’를 타고, 분수 속에서 뛰어노니 더위가 싹 가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해운 경주엑스포 운영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은 누구나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며 “어린 자녀들과 무더위 나들이가 걱정된다면 꼭 한 번 들려 시원한 여름을 맛볼 것”을 권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