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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르망 24시 한국타이어 2년 연속 출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14.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위상 강화
국내 1위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인 한국타이어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Le Mans)에 참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는 도미닉 판바허, 알란 시몬센), 레만 맥그래쓰 킨 등 3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판바허 레이싱팀과 팀을 이루게 된다.

참가 차량은 페라리 F430 GT 모델이며 한국타이어의 Ventus F200, 비가 올 경우 레인타이어인 Ventus Z207이 장착된다.
한국타이어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판바허 팀은 2005년 데이토나 24시 대회 1위, 2008년 르망 24시 대회 3위, 2009년 유럽 르망 시리즈 첫 출전에서 3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지난 5월에는 뉘버그링 24시 결승 경기에서 전체 250개의 출전 차량 중 2위를 기록,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18년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각종 수준 높은 모터스포츠 대회에 꾸준히 참가함으로써 기술력 강화,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신뢰도 증대 효과를 얻어 왔다”며 “이번 르망 24시간 레이스 참가 역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자동차 마니아와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높은 기술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