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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제1회 일우사진상’ 수상작가 첫 전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14.

주목 받는 신진작가 ‘백승우 개인전’

 

‘제 1회 일우사진상 수상작가’인 백승우 개인전 개최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一宇 SPACE)에서는 지난 6월 10일(목)부터 7월 7일(수)까지 ‘제1회 일우사진상 수상작가’인 백승우(38) 개인전이 열린다.

일우스페이스는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사옥 1층 로비에 지난 4월 개관한 사진/미술 전문 전시공간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에 전시를 갖는 백승우 작가는 국제 사진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사진작가로 작년 제정된 일우사진상에서‘올해 주목할만한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일우사진상은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지닌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고자 작년에 처음 제정되었다. 

2009년 제1회 일우사진상 공모에는 국내의 수준 높은 사진작가들이 대거 응모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컬러 사진의 거장이자 천재 사진가로 명성이 높은 스테판 쇼어(Stephan Shore)와 뉴욕 소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사진부문 큐레이터인 제프 로젠하임 (Jeff Rosenheim) 등 세계적인 거장이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로 최종 2인을 선발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의 특이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주제의식이 독창적’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는 백승우 작가의 이번 전시는 6.25 전쟁 발발 60주년을 맞는 금년 6월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