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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승용차 요일제 시행 조례개정 공청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부산시, 전자태그(RFID)시스템 활용 추진
부산시는 오는 10월 시행하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의 추진과 관련, '부산광역시 자가용 승용차 부제 운행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지난 5월 31일(월)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산교통포럼(이사장 정헌영/부산대학교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민단체, 교통학회, 일반시민 등 3백 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종원 부산시 교통국장의 인사말 ▲시 교통정책과장의 '부산광역시 자가용 승용차 부제 운행 지원조례 일부개정(안) 설명 등 주제발표 ▲지정토론 ▲방청석 자유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지정토론은 정헌영 이사장의 사회로 이시복 영산대학교 교수, 박진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차진구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오문범 YMCA 반송복지관장, 김만경 부산발전연구원(BDI)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승용차 부제 운행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한 승용차요일제의 추진과 관련,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많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승용차 부제 운행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부산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