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인 환경 캠페인, 카포스 위상 높여

 

경북 전문정비 구미시지회 환경 캠페인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구미시지회(지회장 최병기)는 환경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30일 구미시 금오산 공영 주차장에서 가진 환경 살리기 캠페인 행사에는 구미시청 교통행정과 교통담당 강보선 주사와 구미시 지회원 2백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개최하는 환경 캠페인 행사는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여주고 환경의식을 고취 시켜주는데 그 뜻이 있다고 말하고 산골짜기에 산재해 있는 쓰레기 수거에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환경캠페인 행사는 구미지회에서 준비물(티셔츠, 집게, 수거봉투, 마대포대, 홍보물 등)을 참석 지회원에게 전달했다.

지회원 들은 환경을 살리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각 분회별로 분회장 인솔 하에 금오산 골자기를 배정받아 구석구석에 흩어져있는 오물 및 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현장을 지켜보는 관광객 및 등산객들로부터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현장경험과 더불어 내가 발생시킨 쓰레기는 내가 되가져 가야겠다는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날 환경 캠페인 행사를 목격한 대구시 북구 읍내동에 거주한다는 김모씨는 카포스 회원들이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도리 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구미시 지회는 이날 환경 캠페인 행사로 단결된 모습과 더불어 지회 발전, 카포스 위상제고에 한층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