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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경주를 찾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서울 ⇔ 경주, 무료셔틀버스 운행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일부터「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지방으로 분산, 지방관광 활성화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 경주간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행한다.
7월 1일 부터는 부산 ⇔ 경주간도 확대 운행할 계획이며, 금번 무료셔틀버스 운행으로 연말까지 경주와 경북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은 8,000여명(정원의 70% 탑승시)으로 추정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 경주간 무료셔틀버스는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되며 운영횟수는 매일1회 운행(월요일은 제외)하며, 운행노선은 서울에서 경주보문단지로 운영, 탑승장소 및 시간은 서울 광화문(동화면세점) 오전8시, 경주에서는 콩코드호텔 주차장 오후4시에 출발한다.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신청자격은 외국국적 소지한자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금번 서울⇔경주 무료셔틀버스 운행의 탑승율, 외국인 관광객 호응도 등 성과분석을 검토해 한국방문의 해 만료년도인 2012년까지 집중 지원할 계획, 이번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를 찾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경북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