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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교통사고 유자녀 선영이의 일일 승무원 체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이스타항공,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직업체험 지원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교통사고 피해가족들을 지원하는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승무원 직업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31일 교통안전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유자녀 지원사업에 동참하고자 ‘일일 승무원 직업체험‘시간을 마련해 자라나는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유자녀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고 있는 지선영 학생 (고등학교 1학년)에게 ‘일일 승무원 직업 체험‘ 기회를 주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09시55분 이스타항공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해 승무원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일일 승무원이 된 지선영학생은 직접 이스타항공 승무원유니폼 착용 후 탑승고객응대, 음료서비스, 기내안내 등 승무원으로서 진행해야 할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행을 마친 후 이스타항공 커뮤니티룸에서 최효주 객실승무원사무장과 ‘승무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많은 것들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들을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지선영 학생은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승무원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