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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철도공단, '환경친화적 기관'으로 선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6. 7.

제15회 환경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지난 4일 환경부 주최,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친화적 철도건설과 시설관리로 국가 녹색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04년 1월 1일 한국철도시설공단법에 따라 설립되어 그 간 장항선 등 13개 철도사업을 환경친화적으로 완공하고, 현재 경부고속철도2단계 건설사업 등 85개 건설사업과 철도시설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등 대형건설사업에 환경·생태공동조사단을 구성·운영하여 사전에 NGO와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환경문제를 갈등 관계에서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조현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친환경건설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공단으로써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녹색철도 구현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