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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인터뷰] -------*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 - 코트파 신중목 회장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26.

 

Q : 23년째를 맞은 소감은?
A :
한국국제관광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로 오롯이 자리잡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의 노력과 깊은 성원 덕분일 것입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한국국제관광전은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지나 진화를 거듭하면서 완숙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박람회답게 이번 행사도 주최, 주관 및 참가업체 모두 힘을 합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 올해 한국국제관광전의 가장 큰 매력은?
A :
한국국제관광전은 늘 트렌드에 발 빠른 전시콘텐츠를 자랑합니다.

올 최고의 여행트렌드는 ‘느림의 미학’을 활용한 정적인 여행 아니겠습니까. 이를 적극 반영해 국내?외 각 부스에서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여행의 기회를, 관광업계에는 관광 진흥의 기회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Q : 올해 역시 수많은 국가가 다양한 테마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되는데, 이 중 가장 기대되는 부스가 있다면?
A :
중국입니다. 

중국은 역대 한국 국제 관광전 마다 대규모로 적극 참여해 주셨습니다만, 특히 올해는 2010년 중국 방문의해, 2010 상하이 엑스포와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을 개최하게 되어 한국에도 이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한국 관람객들을 모시고자 과거 어느 해 보다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  앞으로의 과제는?
A :
박람회 규모 격상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세계의 유수한 박람회들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현 규모의 한계를 깰 만한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규모 면에서는 부족한 형편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참가국과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내실을 다져갈 예정입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