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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과 꿈인 청소년들에게 온정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4.

GM대우,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27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을 비롯, 이재훈 인천시 교육청 교육 국장, 이현숙 이천사 장학회 회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총 100여명으로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이를 위해 한마음재단은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이날 인천지역 거주 고등학생에게 전달했으며, 군산, 창원, 보령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과 꿈이며, 미래의 동량인 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GM대우 전 임직원을 대표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더욱 더 학업에 열심히 정진해 향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 부광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수정 학생은 “한마음재단의 도움으로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GM대우 조립공장 등을 견학했다. 또 멘토링 교사와 다양한 대화를 통해 직업 탐색과 진로 상담을 겸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