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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포티지R』중국에 첫 선!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5. 4.

기아차, 2010 베이징모터쇼 참가

 

기아차의 신개념 도시형 SUV 『스포티지R』이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베이징 신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2010 베이징모터쇼(2010북경국제기차전람회)'에서 전세계 언론인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R』의 현지 발표회를 가졌다.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본격 판매에 나설 『스포티지R』은 역동적인 세단 감각의 진보적인 스타일과 함께 강력한 동력성능, 최고급 편의사양들로 대거 무장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소비자들을 유혹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이형근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포티지R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기아차 디자인 DNA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놀라운 동력성능, 도심주행에 어울리는 화려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라며 “스포티지R을 통해 운전자는 안락한 생활방식을 추구하고자 하는 꿈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신차 『스포티지R』을 중국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기아차 판매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국대륙에서의 기아차 SUV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20~40대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 같은 시장상황에 힘입어 이번에 중국에 첫 선을 보인『스포티지R』이 기아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중국 내 판매실적을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