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 재활 전문병원 선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 중인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선정하였다고 국토부가 지난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하여제안서 평가기준 마련 등 선정 초기 단계부터, 평가·검증까지의 전 과정을 재활시설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안택수)의 주도로 선정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재활전문병원의 위탁운영에 참여를 희망하여 제안서를 제출한 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이었으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제안서 평가결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높은 평가점수인 1,000점 만점에 901.22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국토해양부는 협약체결로 최종 선정될 위탁운영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자동차사고 후유장애인을 위한 재활전문병원을 설계하고, 2011년 6월에 착공하여, 2014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