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검사정비聯 궐기대회 잠정 유보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자동차보험정비요금 공표 초읽기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정병걸)는 자동차보험정비요금 공표촉구를 위해 4월 7일 개최예정이었던 150만 정비가족 총궐기대회를 잠정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연합회 보험대책위원회는 국토해양부에서 정비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조속히 공표를 하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말하고, 최근 해군함정 천안함의 침몰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하여 4월 7일 예정이었던 총 궐기대회를 잠정유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최장현 차관, 홍순만 교통정책실장 면담을 비롯하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비업계의 요구사항을 강력히 전달해왔으며 경인TV(OBS)에서 시사기획프로그램 등이 방송되어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빠른 시일 내에 요금공표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연합회 박래호 상무이사는 “국토해양부에서 2차에 걸쳐 검증까지 마친 용역결과에 대해 관계부처협의 등 요금공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2005년도 단 한차례의 요금공표이후 물가인상율과 임금상승율 등이 반영되지 않아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왔던 자동차보험정비요금의 현실화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