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자동차관리

[화제의 신간]........ 골든벨「What's 시리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즐겁게 공략하는 과학의 세계-
-명쾌한 책의 기획을 경험한다-

4월은 과학의 달이다. 하지만 우리 과학의 현실은...? 다행스럽게도 ‘과학의 세계’를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What's 시리즈」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

“내가 늘 꿈꿔온 것은, 어렵다는 기초과학 분야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다.”고 이 책의 기획자는 말한다.
「What's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를 짝수 쪽에는 촌철살인적인 명쾌한 설명을, 홀수 쪽에는 심플한 일러스트나 실제 사진을 게재하여 단 2페이지 내에 끝장을 냈다. 특히, 일본에서는 스테디셀러로서, 국내에서는 초유의 올 컬러판「Visual book」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하면서 심장이 멎을 만큼 획기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역자나 교열자 역시 “본인 또한 처음으로 이 책을 접했을 때 책장을 덮지 못하고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라고 말한다.

이미 시중에 나도는 「우주」,「전기」,「자동차」서적과는 전혀 다르다. ”달리 한정된 지면에 재치 있고 흥미롭게 기술한 기초 교양과학서임에는 틀림없다.”라고 머리말에 담았다. 우리교육의 모순은 암기식이자, 상급학교 진학 시험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문제라고 늘 꼬집고 있다.

이 책들은 학습 효과측면에서도 글로벌적 사고를 키우기에 충분해 보인다. 즉, 자연의 섭리나 이치, 다양한 원리와 기능, 그리고 그것들이 실생활에 접목된 제품 등을 보여주면서 지루함을 피했다.

또한 쉬운 표현기법을 도입해 훌륭한 DIY 학습 참고서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What's 시리즈」는 계속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우주 속이 보인다: 대한민국은 하나로 우주 센터에서 우주로의 진입이 곧 성공하게 되면 항공우주산업의 대열에 성큼 다가서게 된단다.

이와 같이 우주여행의 기획이 현실화되고 있듯이 우주는 우리 곁으로 점점 가까워 보인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주나 별과 하늘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태양계, 항성, 은하, 우주론, 우주의 개발 등을 최신 천문학상의 뉴스에서부터 역사까지 포괄적으로 기술한다.
▲ 전기 속이 보인다: “당신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전기의 비밀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실 생활에서 전기가 없는 세상을 상상이라도 해보았는가?” 라고 역자는 묻는다.

이 책에서는 생활 속의 최첨단 전기 제품들, 전기탄생의 비밀, 전기만 가는길, 전기 제품들의 이야기, 전파와 통신의 바이러스, 전자와 멀티미디어가 만났을 때를 보여준다.

▲ 자동차 속이 보인다:자동차 수리 부분은 전문 매캐닉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좋아하고 간단한 구조 기능이라도 알고픈 마니아들부터 오너운전자가 자동차의 기본적인 관리 측면까지 꼼꼼히 제시한다.

즉, 힘의 발생은 엔진에서부터, 동력전달방법은 어떻게, 섀시의 구조와 역할들, 외장의 보디와 각종 보조장치, 첨단이라 부르는 자동차기술, 자동차가 걸어온 길 등을 설명한다.
「What's 시리즈」는 간결한 해설과 알기 쉬운 일러스트 그리고 황홀한 사진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이해가 어려운 기초과학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라고 말을 한다. 저자는 이 말을 ‘미지의 과학의 세계를, 당신의 손 안에 있는 꿈이다’라고 표현했다.
골든벨 출판사(대표 김길현)에 의해 출간된 「What's 시리즈」가 과학의 달 4월,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