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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저탄소녹색운전 대국민 홍보 협약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전문정비연합회-자동차시민연합 캠페인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소순기)와 자동차시민연합(대표 임기상)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과 관련 친환경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8일 연합회와 자동차시민연합은 연합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연합회 산하 전국 18,000 전문정비업소와 연계하여 홍보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동차 보유대수 약 1,740만대, 일반 승용차가 약 1천만대 주행하고 있다. 1일 평균 주행거리 약 55Km 기준할 때 수도권에서 하루 25분 정도의 공회전을 방지하면 1년에 “12만원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소나무 60그루를 심는 효과” 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양 단체는 정비업체에 차가 들어올 올 때 “시동부터 끄는 작은 실천‘ 을 계도할 것이며 협약식 체결 이후 가장 먼저 “공회전 제한 캠페인에 중점을 둘 예정” 이라고 말했다.
친환경운전 10계명을 보면...
1. 경제속도 준수 2. 내리막길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3. 출발은 천천히! 4. 공회전은 이제 그만! 5.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센스! 6. 한 달에 한번 자동차 점검 7. 정보운전의 생활화 8. 트렁크를 비우자! 9.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 10. 유사연료, 인증받지 않은 첨가제는 NO!. 연합회는 그동안 전문정비업의 업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주로 해 왔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친환경운전문화라는 대국민캠페인을 벌일 정도로 단체위상이 높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