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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관광공사의 소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중동시장에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린다’
한국계 코미디언 한국 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중동의 쟈니 윤’, 코미디언 정원호! 그가 한국의 매력을 알리려 두발 벗고 나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4월 15일(목) 오후 3시 공사에서 ‘중동의 쟈니 윤’으로 일컬을 수 있을 만큼 아랍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정원호(영문명 Wonho Chung)씨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정원호씨는 1981년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요르단 등 아랍지역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모국어 수준으로 아랍어를 구사한다. 그는 아직까지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7년에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코미디 팀 멤버로 정치 풍자 코미디쇼에 처음으로 출연하여 중동지역의 연예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Showtime Arabia TV의 스탠드업 코미디 ‘Friday Night Live'를 통하여 유명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재 아랍어로 'Show Me More'라는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주간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동지역 인기 스타이다.

관광공사 신평섭 아시아대양주팀장은 “중동지역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발달된 산업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쇼핑, 놀이공원 등을 선호하며 1인당 소비액이 매우 큰 우량 고객이다.”라며 “정원호씨의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과 중동 주요 방송사의 한국 에피소드 방영이 중동 지역의 한국관광 인지도 제고와 방한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준영 기자

 

‘굿 스테이(Goodstay) 신규지정’
관광공사, 우수 숙박시설에 홍보마케팅 혜택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시설(일반호텔, 모텔 등)을 대상으로 우수숙박시설 지정 브랜드인 굿스테이(Goodstay) 지정 신청을 받는다.

굿스테이(www.goodstay.or.kr)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2006년 도입된 제도로 2010년 3월 현재 전국 177개 업체가 굿스테이로 지정 운영 중이다.

굿스테이로 지정된 업체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는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소개되며, 자동차 네비게이션에 사업장 위치 등록, 공사 해외지사망 및 외국어 사이트(국, 영, 일, 중)를 통한 내외국인 홍보 등 굿스테이 브랜드 홍보 마케팅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시설개보수를 위한 관광 진흥개발기금 저리 융자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신청업체들이 우수 숙박시설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주차장 차단막 제거, 개방형 프론트, 신용카드 결재 가능, 외부대실 공지 금지 등 국내외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굿스테이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온라인(www.goodstay.or.kr >지정신청)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방문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확정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해 12월 1,0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굿스테이는 국내 평균 숙박 만족도인 56.5%를 크게 상회하는 72.7%의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