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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항공권 수수료 인하 빠르게 대응키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6.

국민의식 함양 실무위원회 구성 대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29일 서울 그랜드앰배서더 2층에서 위원회 상견례를 겸한 BSP특별위원회(위원장 양무승)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앙회 사무처로부터 BSP특별위원회 출범에 대한 경과보고를 받은 위원회는 첫 안건으로 상정된 부위원장 선출에 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사장과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사장(국외여행업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했고, ‘BSP실무위원회’, ‘TASF발전위원회’,  ‘기획여행위원회’ 등 3개 실무위원회를 BSP특별위원회 내에 설치하여 시급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또, BSP특별위원회의 운영규정에 대해서는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차기 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BSP특별위원회는 최근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의 항공권 발권수수료폐지 통보와 관련해서 항의 서한을 보내는 한편, 대한항공의 on-Line 판매가격과 여행사 판매가격간의 차이 축소가 수수료인하로 연결되고 있음에 대해 항의 방문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BSP여행사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남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시간과 정력이 소모되는 위원장과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양무승 위원장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BSP특별위원회가 관광ㆍ여행업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모범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주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