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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금호고속, 논산~광주 간 신규노선 개통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4. 13.

저렴한 비용 지역주민 여행 장병 호응 커
금호고속(대표이사 김성산)은 2010년 5월1일부터 논산(연무대)~ 광주간 고속버스 노선을 인가받아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논산~(연무대)~광주노선이 개통될 경우 철도나 승용차로만 이용하던 불편이 해소되어 고객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고속은 우등고속(28석)1대와 일반고속(45석)1대를 투입하여 1일 8회(각지역 4회)를 운행할 계획이며, 오전 7:00시 첫차부터 오후 막차 17:00으로 오전 2회, 오후 2회를 운행 할 계획이다.
논산에서 광주까지의 구간거리는 141.5km로 1시간 40분정도가 소요될 예정으로 요금은 우등고속 11,900원, 일반고속 8,200원으로 KTX요금 13,800원에 비해 우등 1,900원, 일반고속은 무려 5,600원이 저렴하며, 새마을호 13,100원에 비하여 우등고속과 일반고속 각각 1,200원, 4,900원이 저렴하여 지역주민과 여행 장병, 그리고 장병 면회고객의 교통비용 감소와 교통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고객 증가추이에 따라 차량을 증차하거나 운행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지역의 특성상 군 입영장병과 가족, 친지, 연인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요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수요 증가시에는 임시차를 투입하고, 필요한 경우 증차 운행하는 등 논산~(연무)~광주간을 이용하는 고객수요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