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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지회, 아름다운 취임 승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0.

 

경기전문정비 오산지회 지회장 이취임식
경기전문정비조합 오산시지회는 지난 25일 오후7시 30분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박의수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윤한섭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외빈, 조합원, 가족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대 윤완식 이임 지회장과 라기종 신임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윤완식 이임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역대 지회장을 함께 모시지 못해 아쉽고 서운하다” 고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난 3년 전 이 자리에서 내실을 다져 우리는 하나라는 협동심과, 지회원들의 복지에 중점을 두겠다 라고 한 약속을 지켰다” 고 회고했다.
신임 라기종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날 행사에 대해 “처음으로 민주적인 취임 승계를 실현하는 자랑스런 날” 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라기종 지회장은 카포스 오산지회의 발전을 위해 ▲지회원 상호 간 단결 ▲협력사와 상호 발전을 위한 또 다른 관계 정립 ▲장애인 무상점검, 환경정화 캠페인, 소외 계층의 김장 담기, 세마쌀 나누기, 장학금 수여 등 봉사를 실천하는 서비스 정신의 CEO ▲멋진 명품 오산지회 실현 등 4가지 당부를 했다.
박의수 이사장도 이임하는 윤완식 지회장을 치하하고 신임 라기종 지회장이 포부를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서 오산시지회는 이임하는 윤완식 전지회장이 연임하지 않고 3년 단임으로 라기종 지회장에게 이임하는 단임 전례를 세웠다. 오산시지회는 윤완식 전지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황금의 열쇄와 검을 선사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