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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윤곽 드러난 ‘ISO 전략계획 2011-2015’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3. 30.

2015년에 세계최고 국제표준 제공하기로
세계 최대의 국제표준화기구인 ISO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조기회복과 기후변화 등에 관련된 국제표준제정에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 “3월 18-19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의 ISO 본부에서 열린 ISO 이사회에서 ‘ISO 전략계획 2011-2015 초안‘이 만들어졌고 오는 9월 오슬로 ISO 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이 초안에 따르면, 국제무역 촉진, 혁신적 친환경?에너지 기술의 개발, 그리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제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초안에서는 고객의 요구만족, 혁신의 활성화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 등 구체적인 7개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회원국과 이해관계자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ISO 표준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해야 한다.

▲ISO는 혁신을 활성화하고 글로벌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ISO는 개발도상국이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표준화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ISO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표준에 반영하도록 한다.

▲ISO는 다른 국제/지역 기구와 파트너쉽을 강화한다.

▲ISO표준 개발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

▲국제표준의 가치를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및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기술표준원 허경 원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에너지 등 중점 추진분야가 제시된 바, 전략계획의 7대 목표를 감안하여 우리의 제3차 국가표준화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 추진토록 하는 한편, 국가간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 국제표준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