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조잔디 유해물질 실태조사 발표
환경부는 학교운동장, 체육시설 등에 인조잔디 운동장 및 트랙 등 탄성포장재 시공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해 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 실태조사는 작년 2월 ~ 12월까지 서울, 경기도 소재 학교(50개소), 공원(3개소)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물질은 중금속류(7종), PAHs, TVOCs,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BBzP), 포름알데하이드, PM10 등 대기오염물질이다.
인조잔디의 경우 잔디(Pile), 충진재(고무분말), 백코팅재 등 구성 요소별로, 탄성포장재는 재질별로 유해물질별 함량을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 표면의 유해물질 노출조사 및 이로 인한 주변 대기 영향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인조잔디 충진재(고무분말)의 15%(53개중 8개)에서 납(Pb)이, 3.8%(53개중 2개)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재활용 고무분말중의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기술표준원)’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먼저,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인조잔디 충진재 사용 시설의 개선 등 조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인조잔디 시설에서 활동한 초·중등학생 손표면에서도 미량이지만 일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됨에 따라 시설 이용 후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 조명훈 기자
환경부는 학교운동장, 체육시설 등에 인조잔디 운동장 및 트랙 등 탄성포장재 시공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들 시설에 대해 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 실태조사는 작년 2월 ~ 12월까지 서울, 경기도 소재 학교(50개소), 공원(3개소)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대상물질은 중금속류(7종), PAHs, TVOCs, 프탈레이트 가소제(DEHP, BBzP), 포름알데하이드, PM10 등 대기오염물질이다.
인조잔디의 경우 잔디(Pile), 충진재(고무분말), 백코팅재 등 구성 요소별로, 탄성포장재는 재질별로 유해물질별 함량을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인조잔디와 탄성포장재 표면의 유해물질 노출조사 및 이로 인한 주변 대기 영향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실태조사 결과, 인조잔디 충진재(고무분말)의 15%(53개중 8개)에서 납(Pb)이, 3.8%(53개중 2개)에서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가 ‘재활용 고무분말중의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기술표준원)’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먼저,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인조잔디 충진재 사용 시설의 개선 등 조치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인조잔디 시설에서 활동한 초·중등학생 손표면에서도 미량이지만 일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검출됨에 따라 시설 이용 후에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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