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의무 가입제도 폐지운동 전개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는 지난 4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 대표 78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용역결과를 즉시 발표할 것을 촉구하며 투쟁할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배포한 결의문에는 “대기업의 눈치만 보는 국토해양부의 행태는 중소기업 육성, 활성화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는 현 정부정책에 반하는 행태이며, 오히려 4천6백여 정비사업자와 150여만 정비가족을 거리로 내몰고 있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국토해양부는 지금 법에 명시된 자신들의 직무를 고의적으로 유기함으로서 자동차정비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우리 자동차정비사업자 일동은 국토해양부가 법에 따라 자동차보험정비요금 용역결과 공표 촉구를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하는 바이다” 라고 발표했다.
모두 함께 외친 구호를 보면....
하나. 우리는 대기업 손해보험사의 로비에 휘둘리며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국토해양부를 전 국민과 언론 앞에 고발하고, 국토해양부의 대기업 손해보험사 눈치 보기를 규탄한다.
하나. 우리는 국토해양부가 법을 준수하여 자동차보험정비요금 용역결과를 가감 없이 즉시 공표 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정비사업자와 종사자를 거리로 내몰고 있는 국토해양부의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하고, 정비업계 정상화를 위한 국토해양부의 직무 수행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용역결과를 가감 없이 즉시 공표하지 않을 경우, 손보사에 혜택주는 자동차보험 의무 가입제도의 폐지운동을 전개한다.
하나. 우리는 정부가 현재 산출된 용역결과를 공표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라고 함께 결의했다.
/ 이동기 기자
'운송&물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름값 비교해 보고 주유소 이용하세요 (0) | 2010.03.16 |
---|---|
택배업종 신설,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0) | 2010.03.16 |
항행안전정보시스템 이용자 중심으로 (0) | 2010.03.16 |
교단련, 금년도 정기총회 개최 (0) | 2010.03.09 |
경기개별협회 이웅희 이사장 당선 (0) | 201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