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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 음 가득한 시설 밭 미나리 출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26.

 암반 관정수 이용 겨울철 시험재배 성공
양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가 암반관정수를 이용한 겨울철 시설 밭 미나리 재배에 성공하여 봄내 음 향긋한 미나리가 출하되고 있다.
양양군이 FTA 경쟁력제고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도부터 생식용 시설 밭 미나리 재배를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14~15℃의 암반관정수를 이용, 지난해 12월부터 관수를 시작하여 올겨울 강추위와 폭설을 이겨내고 50여일 만에 겨울철 시설미나리 시험재배에 성공, 첫 출하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양군 서면 용천리 최진호 농가에서 출하되는 이번 겨울미나리는 825㎡(250평)에서 600kg 정도 출하, kg당 5,000원에 판매되며 일반 밭작물의 3~4배 정도에 해당되는 소득을 얻게 된다.
특히 암반관정수를 이용, 겨울철 시험재배에 성공함으로써 기존에 년 1 ~ 1.5회이던 시설미나리 생산주기를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올해 양양군의 시설미나리재배는 5농가 14,520㎡의 규모로 4월부터 11월까지 출하될 것으로. 군은 올해 시설미나리 포장재와 친환경 충해 예 방제를 지원하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토록 할 계획이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