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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저탄소 녹색성장 1번지' 인정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9.

종합부문...창원시·남해군, 사업부문 통영시 뽑혀
경상남도가 이상적인 녹색성장 도시 선정 결과 창원시, 남해군, 통영시 3개 시군이 뽑혀 '저탄소 녹색성장 1번지'로서 인정을 받았다.
지난 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9∼11월 대통령 직속기관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전국 '생생도시' 공모 결과 종합부문에서 창원시와 남해군이, 사업부문에서 통영시 시민운동 부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生生 EcoRich)도시란 가치지향적 언어로 녹색수도, 생태도시와 같이 브랜드화를 고려한 용어로 ▲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녹지축 ▲시민참여등 7개 분야 발전을 도모해 환경·경제·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녹색성장 도시 모델를 말한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국내여건 및 특성에 맞는 녹색도시 모델을 발굴하고 전국 확산 유도를 위해 녹색성장 통합모델로 '생생도시(Eco-Rich City)'를 구상, 전국 23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병행함으로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종합부문에서는 녹색성장 및 녹색도시에 관련한 산발적,부처별, 정책적 시도들을 생생도시라는 통합 모델로 묶어 7개 분야에 평가했다. 수상 대상 8개 시·군·구 가운데 창원시는 ▲기업체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자전거 특별시 창원 프로젝트에서, 남해군은 ▲자원 순환랜드 조성 ▲스포츠 경관농업(롤잔디) 재배사업 등에서 특별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경남 박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