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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정비업 불황 벗어나는 자구책 절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9.

경북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정총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이형모/사진)은 지난 1월 28일 구미시 소재 지엠컨벤션웨딩에서 제 16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민병조 구미시부시장, 정광배 교통행정과장, 전용직 차량담당, 이병철 경북교통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조합 이사장과 소순기 연합회장, 시·도 조합 이사장과 유관기관인사 및 협력업체 대표·임직원, 연합회 대의원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형모 이사장은 지난한해 동안 조합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조합원과 협력업체에 감사를 전하고, “지난 한해는 조합에서 조합원을 위한 기술향상과 대 고객 서비스향상을 위해 많은 교육과 다양한 노력을 하였으나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정비물량 감소 등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하고, “어렵다고 우리의 생존권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1천 3백여 조합원이 힘을 모아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합회 소순기 회장은 “힘들었던 한해 속에 1만 7천여가족이 이를 잘 극복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2010년은 우리단체가 법정단체로 출범한지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 임을 강조하고 단체의 명칭에 걸 맞는 조합원의 전문화 사업을 연합회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여 조합들의 생존권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뒤이어 민병조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정비인들이 국가시책과 도정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간곡히 요구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개회에 앞서 지난 한 해 도정발전과 카포스 위상제고 및 조합발전에 공이 많은 조합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수여를 했다.
수상내용은 ▲경북도지사표창: 이광익, 이만후, 남두대 ▲경북도의회의장표창: 손태호, 차재현, 최병기, 김영하 ▲연합회장표창: 이상원, 전종인, 김헌철, 임병수, 김동식 ▲조합이사장표창: 성대현, 김태동, 김재학, 천호용 ▲최우수지회: 상주지회, 우수지회, 영천지회 ▲재직기념패: 김칠성, 김선호, 이광익, 이만후 ▲감사패: 영천시청 양만열, 구미시청 강보선, (주)세인크리에이티브 이사 추말엽, 상신브레이크(주) 지점장 최창규씨가 수상하고, 2 · 3부 행사에서는 자축연 및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전년도 예산결산안 및 신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 대구 이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