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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항공&철도&해운

서울 한강교량ㆍ지하철 내진1등급 만든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2. 3.

진도7~8까지 견딜 수 있도록 내진보강 완료
서울시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강교량(본교) 20개소 모두 지진에 안전한 교량으로 내진보강을 완료하였고, 지하철 5~8호선 전 구간 내진 1등급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한강교량 접속교 및 램프, 지하철 1~4호선은 내진성능상세 평가 후 성능이 부족한 곳을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20개 한강 교량 중, 1996년 이후 건설된 10개 교량은 건설부터 내진설계가 반영되었다,
1996년 이전에 건설되어 내진설계가 미 반영된 10개 교량중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된 천호, 올림픽, 반포대교는 ‘09년까지 내진 1등급교로 업그레이드하여 한강교량의 내진을 보강했다.
현재, 한강의 26개 교량 중 강동대교ㆍ김포대교(한국도로공사)와 한강ㆍ당산철교(철도공사), 팔당대교(하남시), 방화대교(신공항하이웨이)등 6개를 제외한 20곳을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