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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기획기사

[화제의 업체탐방]....“영도카 전문정비업”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26.

외길정비 인생 35년, 엔진 플러싱 노하우

 자동차정비업 35년, 외길인생을 살고 있는 전문 정비인의 불황극복 노하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천시 화룡동에서 35년간 자동차 정비에 종사한 “영도카 전문정비업”을 경영하는 김영도 사장이다.
김영도 사장은 고장진단 스캐너에도 나타나지 않는 오일 및 연료소모증가, 검은 매연발생, 심한 엔진진동, 노킹소리발생, 밸브리프트 소음발생, 주행 중 시동정지 등 찾기 힘든 자동차 엔진고장의 문제들을 영도 플러싱 작업으로 완전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 아이템을 개발해 전국의 운전자들로부터 선풍적 인기를 얻고있다.
김영도 사장은 35년간 외길인생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로 중고 자동차를 새 차처럼 매연발생을 저감하고 엔진의 출력과 성능을 회복할 수 있는 원인을 찾던 중 플러싱유를 이용해 엔진내부에 침투해 있는 오일류 찌꺼기를 제거, 새 차처럼 말끔하게 청소해 주는 독자 신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영도 사장은 10여 년 전부터 자동차의 이상한 증상(엔진)으로 정비업소를 찾는 고객들의 차량을 아무리 검사해 보아도 원인을 쉽게 알 수 없어 고민을 해오다 자신만의 플러싱 작업을 개발, 어떤 자동차도 작업 후 새 차처럼 성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검사 시 불합격 원인이 되는 매연을 미연에 방지해 대기환경에도 큰 도움이 되어 신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영도플러싱 작업은 엄청난 노하우가 숨어있다.

최근 유사 플러싱작업 광고로 운전자를 현혹하는 유사업체가 늘면서 짝퉁 플러싱 작업으로 피해를 본 운전자들이 입소문을 듣고 방문해 최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영도플러싱은 내연기관(엔진)의 플러싱 방법으로 특허 제 0800355호로 등록이 돼있다.
김영도 사장은 “영도플러싱유는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이나 여타오일증류가 첨가되지 않은 천연소재로 생산되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세제보다 물에서 빠르게 분해되어 수질오염에도 아무런 이상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영도플러싱의 주된 자동정비 포인트는 자동차엔진 정지 상태에서 엔진과 오일 스테이너, 오일 팬, 피스톤 등에 남아있는 슬러지와 카본 등을 없애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일반 여타 플러싱 작업은 엔진시동을 걸어놓고 작업하는 것과는 크게 차별된다고 말한다.

엔진작동 상태에서 플러싱 작업을 하면 세척하여야 할 부분만 찌꺼기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엔진의 모든 부분에 플러싱유가 침투하여 멀쩡한 부품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어 중고자동차 플러싱 작업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영도플러싱 작업비는 가솔린, LPG의 경우 기통 10만원이다.

 디젤, 수입차, 대형승용차, CRDI 등은 기통 당 15만원으로 6만~ 7만km 주행 후 점검을 받는 것이 최적기라 말했다.

김사장은 영도 플러싱을 받은 차량은 연료소비 저감, 매연과 소음도 줄며 출력이 높아져 자동차를 새 차처럼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영도플러싱은 전국적으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동종 업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 자동차 교육기관, 자동차 관련단체에서 강의와 기술전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는 영천시에 있는 본점 영도자동전문정비를 비롯한 전국에 60여개 영도플러싱 가맹점을 두고 있다.
김 사장은 영도플러싱 작업이 자동차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말하고 자동차를 타려면 평소 운전자들의 작은 관심과 검차가 자주 이루어져야 수명과 성능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포부는 자동차 정비업을 계속하면서 작업장 환경개선에 따른 보조 장비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사장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동차와 관련된 사업 분야가 많은데 각 분야마다 제대로 자격조건을 갖추지 않고 자동차 정비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 업을 경영하고 있어 고객(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없는 점이 아쉬운 일이라고 말을 했다.

[문의 / 영도 플러싱 010-3506-8332]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