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1973∼2009년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같은 겨울 기간의 기온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전국적으로 올 겨울 42일중 최고기온 0℃ 이하인 날은 8.9일, 최저기온 -10℃ 이하인 날이 7.2일로 평년(1973∼2000년)에 비해 각각 4.7일과 2.5일 많다.
평균기온은 1.0℃, 평균 최고기온은 6.5℃, 평균 최저기온은 -3.6℃로 평년보다 각각 1.0℃, 1.7℃, 0.7℃가 낮았다.
한편, 우리나라 1912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기온 상승률은 1.7℃로 그 변화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은 올 겨울 42일중 최고기온 0℃ 이하인 날은 21일, 최저기온 -10℃ 이하인 날은 12일로 평년(1971∼2000년)에 비해 각각 11.3일과 7.5일 많이 나타났다.
평균기온은 -2.5℃, 평균 최고기온은 1.0℃, 평균 최저기온은 -5.8℃로 평년보다 각각 2.2℃, 2.7℃, 1.9℃로 더 낮았다.
최근의 주기적으로 기온 상승과 하강은 2009년 12월 이후 우리나라에 추위를 가져오게 하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한파와 누그러짐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주기적인 겨울철 기온변화를 삼한사온이라고 말함(반드시 3일 춥고 4일 누그러짐을 말하는 의미는 아님).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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