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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신년사]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유병우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작은 선행으로 행복바이러스 전파-

 

존경하는 전국개인택시 사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을 마감하고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정치·사회적으로는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의 서거로 인한 슬픔과 신종플루의 광풍 및 이로 인한 사상자의 증가로 인하여 우리 사회는 1년 내내 어수선한 혼돈의 연속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세계의 경제가 수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만큼 회복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도 한 겨울에 머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연합회는 우리업계의 권익신장과 택시제도개선 등 업계의 중차대한 과제의 성취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연합회에서는 '불합리한 관련법령 개정으로 개인택시 업권보호'와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안전운행 생활화' 및 '서비스 향상으로 개인택시 경쟁력 강화와 복지사업 적극추진'을 기본 목표로 정하고, 역점 추진사항으로는 택시의 지역별 총량제에 따른 감차방안을 강구, LPG의 가격 안정화, LPG관련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면제기한을 3년이상 연장하는 내용으로 하는「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의 버스전용차로 택시통행 허용,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비록 현실이 힘들고 고단할지라도 우리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는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가족에게 감사하고, 고객에게 친절하며, 작은 선행을 베풀면서 행복을 창조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런 행복바이러스가 우리업계 전체에 충만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