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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신년사]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박복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국민의 사랑과 신뢰받는 ‘택시’ 되자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택시운송사업 경영자와 운전종사자에게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작년 우리 택시업계는 유가폭등, 택시공급과잉 및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국제 금융위기로 인하여 국내 실물경제 침체로 택시 승객이 현격한 감소해 경영수지 악화가 지속되어 참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여건에서도 우리 택시연합회는 택시산업 경영위기에 적극 대응하면서 산업 활성화를 향한 주춧돌을 놓고자 택시감차 관련 국가 및 지자체 재정지원 근거 명문화, 「택시 지역별 총량제 개선지침」에서의 개인택시 위주 증차 기준변경 삭제, 총량산정을 시ㆍ도지사가 하도록 개정, 차고지 확보 어려움을 위해 보유차고지 경감률 확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 개시, LPG 가격 결정체계 모순을 지적하는 등 우리 연합회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택시운송사업 경영자, 운전종사자 여러분! 새해에도 국제경제 위기 여파로 불안한 국내경제 성장이 예측됩니다.

우리연합회는 올해 ‘택시운송사업의 경영안정과 노사협력 강화’를 통하여 택시연료 개별소비세 면세 연장, LPG 가격 안정화 노력을 강화 할 것이며, 금년 7월 1일부터 시도지역의 최저임금법을 시행하여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데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택시 시범운행을 검토 후 경제성 입증시 정부의 지원을 요구하여 하이브리드 택시 도입을 확대,「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운동에 택시업계가 적극 참여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택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택시운송사업 경영자 및 운전종사자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면서 택시업계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택시업계의 경쟁력과 운전종사자의 사기를 높여 우리 택시업계가 으뜸가는 사업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