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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신년사] (사)한국자동차협회(KAA) 총재 성백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10. 1. 4.

-운전자 권익과 교통안전 위해 뛴다-

경인년 새해에도 운전자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희 협회(KAA)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창립40주년을 맞아 운전자의 권익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원을 창립하고 각종 행사를 치루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저희 협회는 세계 각국 자동차협회(독일ADAC, 일본JAF, 미국AAA 등 국제자동차연맹 가입단체)와 국내 단체의 긴밀한 협력 하에 우리나라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벌여 나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세계 5위의 생산국이면서도 자동차 사고 발생건수가 자동차 1만대 당 사망률(3.1명)은 OECD 평균(1.5명)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은 단순한 교통안전의식 강조나 캠페인 활동만으로는 그 동안 보았듯이 일정 수준의 성과밖에 거둘 수 없습니다.
자동차 교통사고는 안전의식의 부족보다는 안전지식과 경험의 부족에서 발생합니다.
 이제 2400만 운전자의 자발적 참여와 미래 운전자인 유소년 등까지 참여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교통안전문화를 만들어 갈 때입니다. 특히, 지난해 저희 협회는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본 협회 전문위원회는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 보호, 경제적 차량관리, 편리한 자동차 여행, 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연구, 어린이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연구, 교통사고현장 초동 응급조치의 체계적 교육, 교통사고 의료 환자를 위한 응급구조 병원 체계연구, 의료카드(개인별 지병 병원진료 기록 담기 카드) 개발, 응급구조 첨단차량(구조헬기 포함) 구조설비 연구, 전문병원 나이롱 환자 감시단 활동, 교통사고 환자 사고 상황 데이터 DB화, 교통사고 응급조치 전문가 육성,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의료인 정기적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사단법인 자동차협회를 지켜주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운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저희 협회는 운전자의 권익과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입니다.
경인년 한해 운전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