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정병걸

-저탄소 녹색성장 정비사업자 앞장 선다-

기축년 한해 자동차 검사정비사업체를 이용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자 및 종사원 여러분! 경인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경제 한파로 참으로 힘든 시기에도 많은 희생과 봉사로 정비업을 잘 이끌어 오신 검사정비사업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검사정비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지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왔습니다.

연합회에서도 검사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는 보험정비요금의 공표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인 손보사들의 방해와 횡포, 정부의 직무유기로 자배법에 의한 자동차 정비요금공표가 5년 동안 지연되어 인건비, 재료비등 물가 상승으로 정비업계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손보사들을 향한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정부가 현실화된 보험정비요금의 조속한 공표를 약속함에 궐기대회를 잠정적으로 유보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약속을 어길시 5천여 정비사업자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또한 정비사업의 제도개선을 관계부처의 협조로 정비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 검사정비사업은 정비물량의 감소와 정비사업체의 난립으로 경영악화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저희 임직원은 정비업계의 경영 활성화와 제도의 보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검사정비사업자들 또한 책임정비구현과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를 확대하여 국민과 정부에게 신뢰받는 사업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핵심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5,000여 정비사업자들이 앞장 설 것입니다.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말이지만은 단합만이 우리가 살길이요 단합만이 우리의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우리 5천여 정비사업자가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를 낼 때 업권이 지켜지고 보호될 것입니다.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단합된 5천여 정비사업자 여러분들입니다.
끝으로 경인년 새해에는 전국 5,0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사업,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