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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물류

넘쳐나는 해외 바이어, 참가업체 싱글벙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30.

2009 코아쇼 자동차부품 모든 것 한눈에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한국 자동차부품 및 연관산업 전시회(KOAASHOW, 2009년 11월 19일~11월 21일)가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금년 코아쇼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1,5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해외 바이어들이 동 전시회를 찾는 이유는 북미 자동차업체 및 유럽의 글로벌 소싱 제한규정이 약화 되었다.

그에 따라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품질이 유럽 고급차종까지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올라 있고 작년 말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원화화의 약세로 가격경쟁력 또한 월등한 수준이므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그만큼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포드, BMW, PSA 등 자동차 생산업체 구매담당자, Delphi, TRW, Magna등 글로벌 자동차부품 업체들과 전 세계 47개국에서 내방한 부품 바이어들도 운영된 중 일대일 구매상담회에는 247개 해외바이어가 참가하고 2,4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연일 상담하려는 국내 공급업체의 발길로 북새통이었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 아인글로벌과 미국SAE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기술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지는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