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빌리티/전기차

국제 기후·환경산업전 1만명 관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6.

실물크기 F1자동차 모형 설치 홍보
전남도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코트라 주관으로 열린 ‘2009 국제 기후·환경산업전’이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300억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 기후·환경산업전에는 국내외 8개국 13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변화 국제세미나, 각종 체험관이 마련돼 다양한 첨단 녹색기술을 선보여 명실상부한 국제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시회의 상품거래 차원의 행사에서 벗어나 기술과 전문지식 교류로까지 확장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산업전에서 병행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에서 일본ㆍ중국 등 7개국 25개 해외기업과 국내 30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회 30건, 구매상담회 20건 등 50건의 상담을 통해 투자양해각서 2건, 상담실적 3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또 빛고을바이크 주관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묘기 이벤트가 열렸으며 나무연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우리밀 쿠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친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내년에 개최되는 F1대회 홍보를 위해 홍보관에 실물크기의 F1자동차 모형을 설치하고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을 갖고 퀴즈 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전남 장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