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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환경

저탄소 녹색성장 자전거가 나간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1. 16.

시민자전거 “누비자” 녹색생활 대상 선정

녹색생활의 정착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그린스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지난 1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번 공모전은 지난 해 8월 15일 경축사에서 국가비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실현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가정(개인),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기업, 학교 등 5개 공모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전국적으로 접수된 총 217개 사례 중 녹색생활 대상, 5대 부문별 우수상 및 장려상 등을 포함하여 16개 사례가 녹색생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창원시 시민공영자전거「누비자」무인시스템은 창원시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자전거 1230대 비치(‘09.11현재), 자전거 터미널 설치 등 인프라의 체계적 구축 및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등으로 의식개선을 위해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지방항공청의 종이 없는(paperless) 사무실, 1인 3화분 가꾸기 등 그린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공공부문 우수상으로,  전남 광주의 신안모아타운 아파트는 지렁이와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전세대 에너지 사용진단으로 에너지 20% 줄이기 활동 등이 크게 평가되어 가정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학교부문 우수상으로는 녹색성장 실천 기록장, 녹색생활 체험 프로그램,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 오라초등학교의 사례가 선정되었다.
시민사회단체 우수상으로는 부산시민햇빛발전소의 시민과 함께 부산에 햇빛발전소 2개소를 건립·운영하는 동시에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여 저탄소 사회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단체 및 개인에 대하여는 11월 24일(화)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 예정된 녹색생활 한마음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