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질 연중 무휴 모니터링
서울시는 서대문구와 함께 연희동 산5-58 자연사박물관내에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ECO-대기측정소를 지난 5월 공사착공하여 설치완료하고, 지난 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친환경 ECO-대기측정소는 서대문구 지역의 대기질 측정ㆍ감시기능과 함께 시민,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시설로 운영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대문 대기측정소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산성강우 등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풍향, 풍속, 자외선량 등 기상항목을 측정하게 된다.
연간 20만명의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자연사박물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ECO-대기측정소가 설치 완료됨으로서, 하루 60㎾h 연간 22,000㎾h의 태양광 전력을 사용하여 온실가스(CO2) 23톤(석탄대비 47톤)을 줄이게 되었으며, 운영비 절감과 함께 앞으로 학생들의 친환경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ECO-대기측정소를 견학하고자 하는 어린이와 학생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박물관전시물을 활용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함께 태양광발전시설, 대기질 측정장비 및 분석방법 등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조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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