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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방문객 급증...개장 전 대비 54% 증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19.

여의도한강공원, 전망대/카페 ‘빛의 폭포’ 운영시작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ㆍ난지ㆍ뚝섬한강공원이 재개장한 직후인 10월 1일부터 4대 공원 방문객수를 집계한 결과 11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개장 전 대비 54%가 증가한 수치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한강르네상스 한강공원 1차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7월~2009년 9월까지 반포ㆍ여의도ㆍ난지ㆍ뚝섬한강공원 등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재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4월 27일 반포한강공원, 9월 24일 여의도한강공원, 9월 27일 난지한강공원, 9월 29일 뚝섬한강공원이 순차적으로 재개장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일괄적으로 재개장 완료에 따른 공원 방문객 수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재개장 11일 만인 지난 10월 11일에 이르러서는 약 117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빛의 폭포’는 한강의 경관을 해치는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물빛광장의 발원지로서의 기능을 담당하도록 조성된 여의도한강공원의 또 하나의 명소로서 공원 준공 이후 이번 달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시민의 휴식공간을 보다 많이 제공하고자 그늘막을 17개에서 31개로 확충하고 있다.
/ 서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