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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The new S 400 HYBRID Long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강남 전시장에서 세계 최고 럭셔리 세단 S-Class에 세계 최초로 압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세단 The new S 400 HYBRID L을 지난 23일 출시했다.
The new S 400 HYBRID L은 메르세데스-벤츠의 Green(그린)과 Clean(클린)이라는 친환경 추구 철학을 토대로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최초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세계 최초로 고용량 고밀도 압축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를 적용한 혁신적인 친환경 자동차다.
오늘 선보인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The new S 400 HYBRID L은 3.5 리터 V형6기통 가솔린 엔진이 주동력을, 전기 모터가 부동력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 고성능 소형 경량 모터(20hp 출력),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와 전기 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The new S 400 HYBRID L의 연료 소비는 9.2km/ℓ이며, CO2배출도 259g/km에 불과하며, 가솔린 엔진이 발휘하는 279마력의 출력에 전기 모터가 제공하는 20마력의 출력이 더해져 최고 출력 299마력(6,000rpm), 최대 토크 39.2kg·m(2,400-5,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2초다. 가격은 1억6천7백9십만원 (부가세포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