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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로디아, 바이오 연료 엔진 언더후드 부품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시트로앵 및 푸조 자동차의 부품 소재로 채택
프랑스 정밀화학 기업인 로디아(Rhodia)의 테크닐(Technyl)이 시트로앵 및 푸조 자동차의 바이오연료 엔진용 언더후드 부품소재로 채택되었다.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사는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시트로앵 C4와 C5의 2L 바이오엔진용 흡기다기관(AIM)과 연료레일 부품소재로 테크닐을 채택하였으며, 푸조 407, 307, 308 시리즈에도 동일 제품이 채택되었다. 테크닐(Technyl) PA 6.6은 우수한 내열성 및 내연료 투과성이 요구되는 신형차량의 언더후드 부품에 적합한 소재이다.
국제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로디아와 마그네티 마렐리는 각각 시뮬레이션 분석업무와 부품 검사를 담당해 왔다.

이렇게PSA, 마그네티 마렐리, 로디아는 유럽과 브라질간 효율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로디아의 PA6.6인 Technyl A 218 V30 black은 가솔린과 바이오에탄올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퓨얼(flex-fuel) 엔진을 장착한 고객들이 많은 브라질 시장에서 흡기 다기관(AIM) 및 연료레일 부품 소재(그림)로 사용될 것이다.
브라질 및 남미 폴리아마이드 시장에서 선도업체인 로디아는 플렉스 퓨얼 엔진용 언더후드 제품군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CNRS 연구소를 통해서 연료 투과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로디아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 표준규격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상당수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에게 전문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