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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추석 장거리 운행 점검 포인트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10. 6.

 

이것만은 꼭 점검하고 출발하자!”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인 각종 브레이크의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앞바퀴에서 '삐익'하는 소리가 난다면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었다는 뜻이므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앞바퀴의 브레이크 패드는 뒷바퀴의 브레이크 라이닝보다 2배 정도 마모가 빠르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타이어 공기압도 점검해야 한다. 여름철에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팽창한 타이어는 수명이 짧고 균형이 잡히지 않아 제동력에 영향을 끼쳐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행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시켜 주며 고속도로 주행 때는 평상시보다 20% 정도 타이어 공기를 더 넣어주는 게 좋다.
자동차 배터리는 장거리 여행시 반드시 점검 해야 한다. 네비게이션, 전조등, 와이퍼 등의 사용량이 많아 자칫 방전될 수 있는데 이는 큰 사로고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쉬의 ‘메가파워 실버 라이트 배터리’는 국내 유일의 실버 합금 기술이 적용된 100% 완전 무보수 제품으로 온도, 습도, 먼지 등 주변환경에 상관없이 최고의 성능을 유지한다.
운행 중 예상치 못한 소나기를 만날 수 있으므로 언제라도 와이퍼가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 와이퍼를 작동할 때 ‘뿌드득’하는 마찰음이 난다면 기름때가 주요 원인이므로 세제로 깨끗하게 앞 유리를 닦아준다. 또한 노화된 와이퍼 블레이드는 바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보쉬의 에어로 트윈 와이퍼는 200여 개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균등한 압력으로 빗물을 밀어내는데 3중 재질로 제작돼 작동 시 소음이 없으며 16인치부터 26인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이현주 과장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주행을 대비해 자동차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야 차량 수명을 늘리고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며 “추석기간 동안 보쉬카서비스는 타이어, 에어컨 및 필터, 앞?뒤 브레이크, 브레이크 오일 등 총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 조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