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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합회, 중고자동차 거래문화 개선 결의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한국중앙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소병도/이하 중앙연합) 는 지난 9월 15일 중앙연합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중고자동차 거래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결의했다.

중앙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의 투명하지 못한 거래 행위로 중고자동차 거래 전반에 대한 문제점이 언론 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임시 총회를 통해 상황 인식을 함께 하고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고자동차 거래 과정에서 공공연하게 진행되는 다운계약서 작성, 무자료 거래 등을 통해 세금 탈루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일부 언론 지상에 보도되고 국세청 세무조사 계획까지 발표된 상황이다.

이번 임시 총회를 통해 중앙연합은 실제 거래가를 통한 투명한 매매 행위 정착에 대해 합의했다.

각 조합 단위로 개별 운영되고 있는 운영시스템을 통합하여 연합에 가입된 조합의 매물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에도 입장을 같이 했다.

통합 시스템 개발은 그간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운영시스템을 개발해 오고 최근에 동화디벨로퍼가 인천에 조성하는 최첨단 중고차매매단지 M-PARK의 PM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있는 아이앤씨알이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결의 사항을 실천에 옮기고 거래 문화 개선 사업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연합회 산하에 정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하고 초대 정책위원장에 ㈜아이앤씨알의 정영태 사장을 선임했다. 
 / 장세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