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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서울용달협회 큰 잔치’ 조촐하게 개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회원자녀 147명에게 장학금 5천750만원 수여
―연로회원 836명에게 복지금 8천370만원 지급도    

  서울용달협회(이사장 박종수)는 올해로 25째 맞은 ‘협회 큰 잔치’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협회 산하 7개 지부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개최했다.
  용달협회는 큰 잔치 행사일인 지난 10일 각 지부를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연로회원에게 복지금을 지급하는 한편 성실회원 및 모범종사원을 표창했다.
  이날 회원 자녀 147명에게 지급된 전체 장학금은 5천750만원으로 ▲고교생 62명에게 각30만원씩 1천860만원 ▲전문대생 25명에게 각 40만원씩 1천만원 ▲대학생 35명에게 각 50만원씩 1천750만원 ▲특별장학생 25명(대학생 17명, 전문대생 5명, 고교생 3명)에게 1천140만원 등이다. 
  또 올해로 ▲만60세가 되는 회원 532명에게 각 10만원씩 5천320만원의 수연금이 지급됐고 ▲66세 이상인 회원 303명에게는 각 10만원씩 3천30만원의 경로금이 지급됐으며 ▲최고령 회원 1명에게는 20만원의 장수금이 지급되는 등 연로회원 836명에게 총 8천370만원의 복지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성실회원 7명에게는 전국용달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고, 성실회원 51명과 모범직원 3명 등 54명에게는 협회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서울용달협회 큰 잔치’는 회원 자녀의 면학심 고취 및 경로 효친사상을 함양하고, 회원 및 임직원의 책임감과 질서의식을 고취하는 동시,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업계발전 도모 등을 위해 매년 9월 10일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용달협회는 어려운 때일수록 협회원들을 더욱 더 배려해야 된다는 취지의 일환으로 장학생과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전체 행사는 앞으로 3년마다 개최하고, 나머지 2년은 작년과 올해처럼 지부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개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잔치 행사가 처음 열린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지급한 장학금 및 복지금 총액은 47억5천647만5천원(장학금 8억3천82만원, 이직부조금 21억7천249만5천원, 경조비 11억4천406만원, 수연금 3억9천970만원, 경로금 2억940만원)에 달하고, 전체 수혜자는 5만3천161명(장학생 3천237명)에 이른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