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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자동차관리

전문정비의 새 장을 연다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9. 23.

경기전문정비조합 대의원 수련회

경기도부분정비 단체명이 9월 5일부터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으로 변경되었다.
경기도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월 5일 양지리조트에서 대의원, 직원, 협력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수련회 겸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단체명칭 변경 건과 사무실 이전 건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앞으로는 넓은 사무실에서 전문정비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수련회는 9월 5일 낮 12시부터 6일 낮 2시까지 1박2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관리자 리더쉽 및 세무관리 수강을 한 뒤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단체명칭 변경 건과 사무실 이전 건을 심의하였다.

사무실 이전 건에 대해서는 “넓은 사무실로의 이전은 조합이 커진 만큼 시기적으로 필요한 시점이지만 자금이나 비용 부담이 회원과 임원들에게 짐이 되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 는 용인서부 김내식 지회장의 지적과 함께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단합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대의원, 직원, 협력업체 모두 참석하여 화합의 한마당 시간을 가졌는데 밤무대 사회자를 뺨치는 윤완식 홍보분과위원장(오산지회장)의 사회로 더욱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에는 CS 및 의식개혁 교육을 들은 뒤 소순기 연합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소순기 연합회장은 연합회는 큰 틀만 관리하고 모든 업무는 조합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카포스 보험 출동서비스, 협동조합 일원화, 부품인증제도 실시, 카드 수수료 인하, 저리자금 대출, 정비업의 적정공급규모 관리, 연수원 건립 건 등 현안 사항에 대해 경기조합 대의원들과 열띤 논의를 벌였다.
박의수 이사장은 “수련회를 통해 경기조합 대의원들의 의식 개혁과 리더쉽 함양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하고 전문정비업으로의 명칭 변경이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전문정비인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고 진정한 변화를 요구했다.
/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