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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대구소식]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18.

운송회사 차고지, 불법정비 심각
환경오염, 대형 교통사고 위험방치

대구?경북지역 운송회사 차고지에서 불/탈법 자동차정비가 성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정비업계에 따르면 화물운수회사 차고지 및 대여버스회사 차고지(대 기업체 임대버스) 시내버스차고지 등에서는 정비사 1명을 고용 자동차의 모든 기능을 원상회복시키는 작업을 물론이고 모든 차량 해체 작업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자동차 정비업계 일거리를 잠식하고 자동차정비업 발전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에도 문제점을 야기 시키고 있어 대대적인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들 운수회사들이 불/탈법 정비행위로 화물 물류수송차량 및 대기업 통근차량/시내버스 등은 대중이 이용하는 차량으로 불/탈법 정비로 인해 대형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데도 자사이익만 생각해 차고지 정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관계 행적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호소하기도 했다.
또 이들 차고지 정비행위는 환경정책에도 많은 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있다 말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따른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지도 단속을 요구하기도 했다.
/ 대구 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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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횡포 정비업 경영 속수무책
대구/경북지역 2중3중 어려움 호소

대구/경북지역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은 대기업 횡포에 시달려 정비업 경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정비업계 말에 따르면 자동차정비 보험수가는 현실화되지 않고 있는데 대기업 부품업체에서는 동일가격을 청구하면서도 차량부품을 세분화하여 부품을 조달해주고 있어 정비공장에서 다시 세분화된 부품을 조립하여 자동차에 장착을 하여야 하는 작업시간상 문제점이 크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험수가도 인정받지 못하는 작업으로 2중3중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대기업 부품업체서는 부품을 세분화하지 말고 자체 조립가능(앞뒤 범퍼를 비롯한 각종 부품)한 것은 자체 생산과정에서 조립하여 조립된 부품을 정비공장에 납품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분리된 부품을 납품받아 조립하여 차량에 장착했을 때는 보험사도 부분별 정비수가를 적용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비업계는 이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말하고, 이 같은 잘못된 행위는 대기업과 중소업체간 상생의 길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근본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대구 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