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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강원, 영업용 화물차 하반기 감차 추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18.

강원도는 사업용 차량 증가 및 물동량 감소 등에 따른 운송료 하락으로 인하여 경영이 어려운 화물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영업용 화물자동차 하반기 감차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3대만이 감차사업에 참여하였으나, 금년 상반기에는 15대가 신청하여 감차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감차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물류수송물량은 한정되어 있으나 수송차동차의 과잉공급 및 운송료 하락으로 경영이 어려운 사업자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를 감차하는 경우 일정금액을 보상 지원하여 화물운송시장의 안정화를 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화물자동차 감차사업에 따른 사업비 5억원은 전액국비로 확보되어 있으며, 감차사업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대형차량, 노후차량, 보상액이 낮은 차량, 소유기간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감차 대상은 감차사업 시행기준일 현재 감차대상차량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허가(양도양수,상속,대폐차 등 포함)를 받은 지 1년이 경과한 경우 감차신청이 가능하며, 현재 공급이 허용되는 자동차 수송용차량(카캐리어 등)은 감차대상에서 제외된다.
/ 강원 진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