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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월미은하레일’ 완성차 시험실시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18.

실제 궤도상에서 안전성 시험 및 검증

인천시 중구 월미도지역의 개발과 새로운 관광자원 인프라를 위하여 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에서 월미관광특구내에 설치중인 월미은하레일이 지난 15일부터 완성차 시험을 시작했다.

시험차량은 2량 1편성으로 세계적인 검증기관인 TUV와 SUD에서 제작검사 및 시험을 완료하면, 본선 시험을 위해 실제궤도상에 진입시켜 세계적인 특허기술인 Y레일 위를 RF-CBTC 방식의 무선통신시스템으로 무인운행하며 국내최초로 도입되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안전성 등 도시철도차량의 성능에 관한 기준에 준하는 총117개 항목의 검사 및 시험이 실시되어 최고의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특히 교통공사는 TUV, SUD 및 KRRI(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검증기관과 외부검증위원회로부터 철저한 검사와 시험결과의 교체 검증으로 안전성 확보를 한층 더 강화 할 예정이며,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의 6개월여간의 시험운행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후 내년 3월초 개통할 예정이다.
작년 7월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교통공사가 900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국내최초로 건설되는 도심형 모노레일로 인천역(인천은하역)을 출발하여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이민사박물관역을 거쳐 인천은하역으로 순환하는 총연장 6.1㎞의 모노레일로 2량 1편성된 차량 5편성이 4곳의 정류장을 무인운행하게 된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