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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별화물협회, 전무이사에 노승선씨 선임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18.

 2개월여 동안 공석중이었던 서울개별화물협회 전무이사에 노승선(62·사진)씨가 선임됐다.
 개별화물협회(이사장 민영일)는 지난 12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노씨를 새 전무이사로 선출했다.

노 전무의 임기는 전임 강근수 전무의 잔여임기인 내년 12월말까지이다.
  노 전무는 한때 법인회사 대표이사를 지내기도 했으나, 1980년 초부터는 줄곧 운수업계와 인연을 맺어 한시택시업계와 개별화물업계의 임원을 역임했다.
  1980년 2월부터 1985년 12월말까지는 전국한시택시연합회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1989년 5월부터 1992년 6월말까지는 전국개별화물조합 상무이사를 지냈다.
 이어 1992년 12월부터 1년간은 서울개별화물조합 상무이사를 지냈고, 1994년 1월부터는 전무이사로 승진해 무려 11년 동안 전무이사직을 역임했으며 2005년 1월 중순 퇴임했다.
  이번에 다시 개별화물협회 전무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노 전무는 개별화물업계와 세 번에 걸쳐 인연을 맺는 특이한 경력을 갖게 되었다.
  노 전무는 오랜 운수업계 경력만큼 실무에 밝은데다 모나지 않은 소탈한 성격에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었다.                                              

 / 김호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