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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전기차

인천, 검사질서 확립 자정 결의대회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8. 5.

자동차종합검사 시스템 구입업체 선정
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박창호)은 자동차종합검사 지정사업자가 자동차관리법에 의하여 2009년 9월 30일까지 추가로 갖추어야 하는 종합검사 시설장비를 보다 저렴하고 안정성이 입증된 장비를 구축하고자 공동구입을 하기로 결정 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지난 7월 3일에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을 초청 자정결의 대회와 함께 종합검사 시설장비를 제작하는 9개 업체를 불러 종합검사시설장비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 지역협의회별로 2명씩 추천하여 종합검사장비 공동구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7월7(화)일에는 각 지역협의회별로 추천된 공동구입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위원장에 연안자동차 정병선 대표 및 간사에 삼산자동차공업 박광진 대표를 선임하고 9개 업체의 제안서를 바탕으로 검토에 들어갔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9개 업체 중 3개 업체를 예비선정업체로 결정했다.

지난 7월17일에 최종 3개업체 중 사후관리 및 안정성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주)다산알앤디와 트리니언테크놀로지스(주) 복수업체를 공동구입 업체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동구입추진위원회에서는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에 대하여 공동구입 참여신청서를 받아 곧바로 공동구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자동차검사 질서확립 자정결의 대회에서 박창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부 검사지정업체의 부실검사와 변칙적인 사업운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유감을 나타내고, 조합은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데 운전자가 자동차검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갖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정사업자 모두는 엄정하고 정확한 자동차검사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천 최돈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