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중교통 요금결재 수단으로 정착
부산시가 지난해부터 택시에 장착중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교통카드와 신용카드의 월별 사용건수가 평균 115%이상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택시요금 카드사용 누적건수는 총148만 건으로 사용금액은 총9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고 카드별 이용실적은 교통카드 60만 건 23억원, 신용카드가 88만 건 76억원이다.
5월 한 달 교통카드 사용건수는 14만8천 건으로 지난 1월 교통카드 사용건수 8만1천 건 대비 1.8배 정도, 5월 신용카드 사용건수는 23만여 건으로 1월 10만8천 건 대비 2.2배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으로 택시이용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가 올 초부터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택시요금 카드결제기 장착 확대정책에 따른 것으로 카드결제 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양한 카드결제 활성화 시책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카드결제기 확대 장착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하고 앞으로도 택시 이용 시 카드사용의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겠다고 밝혔다.
/ 부산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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