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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녹색관광명소 기대

by 교통환경 스토리 2009. 7. 9.

쓰레기 산에 드림파크 경기장 들어선다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경기장(골프장, 수영장, 승마장)이 포함된 2014인천AG 사업계획이 문체부 사업승인(6월 23일) 및 인천시고시(6월 29일)가 완료되어 세계최대의 쓰레기 매립장이라는 혐오시설에 설치하는 2014인천AG 드림파크경기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사진)에서는 사용종료매립장에 2014인천AG 드림파크 경기장 조성사업을 통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화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는 19,787천㎡의 대규모 폐기물매립장이며 사용종료된 제1매립장(4,088천㎡)에 님비·혐오시설로 인식된 매립지의 이미지 개선 및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드림파크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었다.
인천시가 2014인천AG을 친환경적으로 개최하는 의미에서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골프장, 수영장, 승마장”을 계획함에 따라 동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골프장 조성사업은 인허가 및 영향평가를 받아 2011년 하반기부터 골프경기를 할 수 있으며, 수영장 및 승마장은 2013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공사에서는 국제적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동북아 허브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하여 수도권매립지 환경관광자원과 2014인천AG, 경인운하 수공간 및 주변 경관을 활용한 휴양시설과 주변지역을 연계하여 수도권매립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이동기 기자